강남 냉동삼겹살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길에 종종 들르는 강남 맛집 한 곳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요즘 금리도 오르고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가성비 고깃집을 찾는데요,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냉삼집 한 곳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강남에서 태어났고, 직장도 강남이라 나름 강남 주변에서는 정확한 맛집 추천을 드릴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가게 이름을 넣으면 광고처럼 될 수 있으니, 사진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찍은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뭐 실제로 저기 써있는 4900원짜리 삼겹살 1인분이 1인분의 양이 되지는 않습니다 (120g...) (남자 둘이 오면 6인분정도는 거뜬히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리에서 티오더로 주문 가능했어요. 개인적으로 고기 구우면서 계속 저 티오더에 눈이 가더라구요. (은근히 추가 주문을 유도하는 기능도 좀 있는 것 같은..) 배가 고파서 냉삼 2인분에 양념갈비 1인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냉삼엔 역시 후추죠.. 몸이 피곤했는데, 고기 굽는 냄새를 맡으니 다시 뭔가 살아나는 느낌이 들더군요. 강남에 다른 냉삼집들 맛있는 집들도 많은데, 이후 포스팅에서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 양념갈비... 솔직히 이 집은 양념갈비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갈비 얹어서 한번 판에 굽고 나서, 뒤집기 전에 그릇에 남은 양념 한번 끼얹고 양념갈비 먹으니.. 크... 하루의 피로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2차 가버려서.. 내용이 여기서 끝났습니다만, 여기 은근 금요일에도 사람 많지 않아서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가격도 강남에서 매우 저렴한 축이어서 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특히 2차로 가기 좋은 고깃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