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완화하는 방법, 눈 뻑뻑할 때 해결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시간의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사용, 건조한 실내 환경 등으로 뻑뻑해진 우리의 눈이 왜 뻑뻑한지와,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눈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는 기계입니다. 그러기에 안구건조증의 원인도 다양할 수 있는데요, 노화 등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원인들을 제외하고, 저희 같은 일반인들이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원인에 의한 것에 대해서만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안구건조증 해결 방법들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의사 등 전문가를 찾아가보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1. 안구건조증의 원인

안구건조증은 눈이 축축하게 유지될만큼의 수분 공급을 받고있지 못하거나, 우리의 눈물이 제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매우 흔한 질병이나, 다행히도 일반인들이 손쉽게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2.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아래의 증상 중 한가지 이상을 지속적으로 겪는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증상들은 꼭 안구건조증의 진단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나,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자주 겪는 증상들입니다.

 

 -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 눈이 뻑뻑하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충혈된 눈이 유지된다

 - 눈 속에 뭐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한다 

 

#3. 안구건조증 위험군

아래의 특징들은 안구건조증의 위험요인(Risk factor)입니다. 여러분이 아래 특징들 중 여러가지에 해당될수록 안구건조증 위험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아래 특징들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안구건조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특징에 해당한다고 해서 반드시 안구건조증을 겪는다는 의미가 아니며, 흡연이 폐암의 위험요인(Risk factor)이 될 수 있다는 진술처럼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50세 이상이다

 - 여성이다

 - 콘택트 렌즈를 자주 사용한다

 - 충분한 비타민 A를 섭취하고 있지 않으며, 오메가3 지방산 또한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 않다

 - 루푸스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겪고있다

 

#4. 안구건조증 해결 방법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눈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손을 자주 씻어서, 잠재적인 눈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을 너무 건조한 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어느정도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눈을 비비면 안되고, 집먼지진드기가 침구류 등에 살지 못하도록 자주 청소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마이봄샘을 관리한다 

우리 눈꺼풀 안쪽에는 마이봄샘(Meibomian glands)이라고 하는 기름샘이 있습니다. 마이봄샘은 우리가 눈을 깜빡일 때 윤활역할을 하고, 눈물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는 등의 기능 등을 하는 곳인데요, 마이봄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이봄샘은 기름샘이므로, 기름샘이 제 기능을 하게 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마이봄샘 주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과, 마이봄샘의 기름을 녹이는 것이 그것입니다. 눈꺼풀을 뒤집어서, 깨끗한 면봉으로 마이봄샘 주변의 이물질을 닦아주시고,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마사지해서, 마이봄샘 주변에 있을 수 있는 기름 찌꺼기를 녹여주시면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의 방법들을 고려해보는 것도 안구건조증 예방 혹은 완화에 좋습니다. 

 - 충분한 물을 마신다

 - 에어컨, 선풍기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전자기기를 응시하는 시간을 줄인다. 이게 어렵다면, 전자기기 이용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가끔 인공눈물을 사용한다

 

만일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하다면 꼭 병원을 찾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의사 등 전문가와 함께 제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방법들을 논의해보십시오. 안구건조증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니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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